사진제공=팔레오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팔레오가 부드러운 식감의 '발아 카무트 브랜드 밀'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팔레오 측은 "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호라산 밀의 일종으로 현대의 밀보다 알곡이 더 크고 식감이 강한 고대 곡물"이라며 "특히 호라산 밀 중에서도 유전적 순수성을 띠고 재배 환경을 엄격히 관리한 '카무트' 브랜드 밀은 셀레늄,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팔레오 발아 카무트는 카무트 브랜드 밀의 싹을 틔우는 '발아' 과정을 거쳤다. 회사 측은 "발아를 거친 카무트는 단백질, GABA, 셀레늄,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발아 과정에서 딱딱한 외피가 부드럽게 변한다"면서 "이 때문에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팔레오 관계자는 "팔레오 발아 카무트 브랜드 밀은 100% 캐나다산 카무트를 엄격히 관리한 환경에서 발아시켜 카무트의 풍부한 영양분을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카무트의 유명세를 타고 정품이 아닌 카무트를 정품인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카무트를 소량만 혼합한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